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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 관련주 소형 모듈 원전 관련 5개 기업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이 힘을 합쳐 해외 원자력발전소 수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원전 설계 제작 시공은 한국이, 냉각제 등 주요 부품과 운영사업은 미국이 맡는 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차세대 원전 SMR(소형 모듈 원자로) 분야에서도 약국 간 협력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관련 기업들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이 원자력 발전 관련주 소형 모듈 원전 관련기업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SMR(소형 모듈 원자로)은 300mw 이하 소형 원자로 전력 공급 없이 냉각할 수 있는 작은 원자로를 말합니다. 공기로 원자로를 식히기 때문에 지진이나 쓰나미로 전력 공급이 끊겨도 폭발 위험이 없으며 건설비용이 기존의 상용 발전소에 비해 저렴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원자력 발전 관련주 소형 모듈 원전 관련 5개 기업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한전기술

 

 

 

 

원자력 발전 관련주 소형 모듈 원전 관련 첫 번째 기업은 한전기술입니다. 한전기술은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 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PM/C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계통 설계와 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미지 출처 : 다음금융(5.27 기준)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6월 14,850원을 최저가를 경신하다 5월 27일 57,8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전일 대비 1,200원 상승한 56,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3일간 순매수, 기관은 4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으며 주가는 5월 26일 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5월 26일에는 외국인, 기관이 큰 폭으로 순매수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4,317억, 영업이익은 296억, 당기순이익은 26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모든 부분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신규수주 감소 및 계속사업 매출 감소, 해외사업 관련 전년도 손해배상비 차감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9.05 감소한 40.32%로 3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805억, 영업이익은 10억,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5.9%, 당기순이익은 67.7% 감소한 수치입니다.

 

현재 2298억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소 설계 구매 시공 공급계약을 체결, 약 711억 원 상당의 가스복합 열병합 발전 사업 EPC 공사 수주, 한국 수력원자력으로부터 220억 원의 혁신 소형 모듈 원전(SMR) 용역 계약을 맺었습니다.

 

 

 

우진

 

 

한미 원전 관련주 두 번째 기업은 우진입니다. 우진은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전문 기업으로 계측기 이외에 철강산업용 자동화 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 및 유량시스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환경기술개발(NEED)은 이미 국내 특허뿐만 아니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방사성 세슘으로 오염된 소각재를 제염하는 이동형 시스템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6월 3,11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5월 27일 6,02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였으며 전일 대비 20원 오른 5,83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모두 3일간 순매도를 진행했습니다. 5월 27일에는 외국인,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하는 상황에서도 주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0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898억, 영업이익은 11억, 당기순이익은 341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원가 및 비용절감, 자회사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개선을 이뤄낸 결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부토건 지분가치 상승으로 영업외 수익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2017년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 작년에 다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부채비율은 6.2% 감소한 44.39%이며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89억, 영업이익은 -6억,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의 적자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인수한 온도센서 사업부 성과가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과 154억 원 규모의 노내핵계측기(ICI) 통합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ICI는 원자로 내부에 설치돼 핵분열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검출하는 데 원자로의 안전 운전을 확인하는 필수 장치입니다. 

 

 

에너토크

 

 

 

 

원자력 발전 관련주 소형 모듈 원전 관련 세 번째 기업은 에너토크입니다. 에너토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밸브 및 댐퍼 등의 자동개폐장치인 전동 엑츄에이터와 감속기를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조선소 및 제철소 등에서 물, 오일 및 스팀과 가스 등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와 감속기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6월 3,34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올해 5월 24일 19,9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5월 27일 주가는 전일 대비 1,550원 오른 17,350원에 마감했습니다. 

1년간 주식 차트를 보면 꾸준히 주가가 보합 추세를 보이다 올해 3월 이후 급등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3일 연속 순매수를, 기관은 4일간 순매도를 진행했습니다. 주가는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229억, 영업이익은 4억, 당기순이익은 4억으로 전년 대비 매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배 상승했습니다. 이는 에너토크가 아닌 베트남에 100% 투자한 ENVACO를 포함한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9.3%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6.32% 증가한 13.33%이며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34억, 영업이익은 -2억, 당기순이익은 -2억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지난 4월 에스디지(주)와 신제품 액츄에이터 장구형웜감속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전 KPS

 

 

 

 

한미 원전 관련주 네 번째 기업은 한전 KPS입니다. 한전 KPS는 한국전력공사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로 전력설비 정비(화력, 원자력/양수, 송변전, 대외, 해외)와 관련된 기술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발전회사, 한국지역난방, 열원공급설비, 산업단지 열병합 설비 및 자가발전설비 등의 유지관리사업에 참여 중에 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9월 26,70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올해 5월 27일 47,4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주가는 전일 대비 150원 오른 44,85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4일간 순매도를 하였으나 기관이 5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주가는 5일 중 3일간 상승했습니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13,032억, 영업이익은 1,354억, 당기순이익은 8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습니다. 이는 화력사업 부분의 수주 및 물량 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0.51% 상승한 28.35%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3,216억, 영업이익은 564억, 당기순이익은 44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현재 인도의 자원. 에너지 기업인 베단타 그룹 자회사인 TSPL사와 1000억 원 규모의 발전소 운영. 정비 대형 계약 체결, 사옥 환경 개선을 통한 성능개선 사업, 신재생 사업 등 그린사업 거점기능 강화를 위해 대전권역 통합사옥 건립을 위해 428억 원을 투자 결정을 내렸습니다.

 

 

두산중공업

 

원자력 발전 관련주 소형 모듈 원전 관련 마지막 기업은 두산중공업입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 건설중장비 및 엔진, 토목과 건축공사 등의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5월 3,674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11월 30일 17,7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5월 27일 주가는 전일 대비 700원 오른 16,80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3일 연속 순매수를 하였으며 특히 5월 26일에는 큰 폭으로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관은 4일간 순매도를 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주가는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0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151,324억, 영업이익은 1,541억, 당기순이익은 -10,697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사업들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40.25% 감소한 259.77%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40,046억, 영업이익은 3,720억, 당기순이익은 2,4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적자에서 7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블루 수소, 그린 수도 등 청정 수소 생산을 위한 수소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롯데건설과 400억 원 규모의 대구. 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 체결, 670억 원 규모의 폴란드 바르샤바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탄산리튬은 노트북과 휴대폰 등 IT기기 배터리에 주용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지금까지 원자력 발전 관련주 소형 모듈 원전 관련 5개 기업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기 소비량이 폭증하면 전기가 모두 나가는 블랙아웃 현상이 일어납니다. 멈춰 선 전기를 다시 가동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만은 블랙아웃 우려가 있다며 전력공급을 중단한 경우도 있었는데 이때 SMR이 블랙아웃을 피할 방 안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미 원전 협정이 우리나라에도 크나큰 발전의 길을 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는 만큼 위의 자료들을 참고하여 현명한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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