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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이차 전지 관련주 기업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국 정부가  삼성과 LG를 포함한 6개 사와 전기차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공장 설립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30년에 휘발유, 경유 기반 일반 내연기관 신차의 판매를 금지하고 2035년까지에는 하이브리드 신차까지 금지할 계획인 만큼 전기차용 자동차 생산 시설의 전환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한마디로 전 세계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전기차 배터리 이차 전지 관련주들도 함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기업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SKC

 

 

 

전기차 배터리 이차 전지 관련주 첫 번째 기업은 SKC입니다. SKC는 이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동박 등을 생산하는 모빌리티, 반도체, PET필름을 생산, 폴리우레탄 원료인 PO 등을 생산하는 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미지 출처 : 다음 금융(6.18 기준)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6월 5750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올해 4월 15일 151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6월 18일 주가는 전일 대비 500원 오른 145500원에 마감했습니다.

1년간의 주가를 보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4일간 순매도를, 기관은 4일간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이 모두 순매수를 한 날에는 확실히 주가 상승률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 27022억, 영업이익 1908억, 당기순이익 37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은 상승했으나 당기순이익은 감소하였습니다. 4년 간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52.17% 증가한 182.3%로 3년 연속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괜찮은 상황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7846억, 영업이익 818억, 당기순이익 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동박사업과 필름사업의 호조로 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도 매출 8367억, 영업이익은 960억, 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1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은 증가하나 당기순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일본 칸쿄에네르기(환경에너지)사와 폐플라스틱 열분해 상업화 기술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로 기술 공동소유 및 독점실시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기본 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사업으로 까지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배터리 이차 전지 관련주 두 번째 기업은 에코프로비엠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주식회사 에코프로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신설되었습니다. 현재 테슬라 사의 EV용 배터리 소재로 납품하고 있는 스미토모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 중입니다.

 

또한 양극재 생산 요소인 전구체, 리튬, 가스, 리사이클을 모두 수직 계열화한 유일한 업체로 국내 양극재 업체 중 첫 유럽 진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직 계열화를 하면 배터리 업체로부터 구매해온 폐양극재를 재활용해 리튬, 니켈, 코발트와 같은 원재료를 시세 대비 약 20%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10월 11180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올해 6월 17일 210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6월 18일 주가는 전일 대비 3900원 오른 207400원에 마감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도 SKC와 더불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 기관 모두 5일 연속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당연히 주가도 이에 반하는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등락률이 6월 17일을 제외하고 크지는 않지만 모두 5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언제까지 추가 상승이 나타날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는 매출 8547억, 영업이익 548억, 당기순이익은 4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습니다. 특히 4년 연속 모두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4.7% 감소한 70.97%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매우 안정적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2632억, 영업이익 178억, 당기순이익 1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습니다. 이는 SK-LG 배터리 분쟁 종료로 주요 고객사에 대한 전기차용 양극재의 공급 물량 정상화와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효과가 긍정적으로 적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2962억, 영업이익 211억, 당기순이익은 173억 원으로 1분기 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분기가 지날 때마다 계속 매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천보

 

전기차 배터리 이차 전지 관련주 세 번째 기업은 천보입니다. 천보는 화학 물질 및 제품 제조업체로 디스플레이 소재, 반도체 공정소재, 이자 천지 소재, 의약품 중간체 및 정밀화학의 사업분야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에는 산업 통장 자원부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6월 LiFSI 전해질 2 공장을 준공하였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7월 8890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올해 1월 11일 2138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6월 18일 주가는 전일 대비 300원 내린 1853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4일 간 순매도를, 기관은 5일 연속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주가는 기관이 5일 연속 매수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기관 모두 매수한 날에만 상승했습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1555억, 영업이익 301억, 당기순이익은 273억으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습니다. 또한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부채비율은 4.4% 증가한 16.1%로 안정적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491억, 영업이익은 95억, 당기순이익은 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습니다. 이는 매출의 62%를 차지하는 이차전지 소재 부문이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526억, 영업이익 97억, 당기순이익 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으나 1분기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살짝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분기별 실적들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전기차 배터리 이차 전지 관련주 마지막 기업은 포스코케미칼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 그룹의 계열사로 내화물의 시공 및 보수, 각종 공업로의 설계, 제작 및 판매, 석회제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 음극재 사업 인수, 2019년 양극재의 생산과 판매 등의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주)포스코 ESM을 흡수 합병하였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7월 66077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올해 2월 22일 184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6월 18일 주가는 전일 대비 2500원 오른 149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3일간 순매수를, 기관은 3일 연속 순매도를 하였으며 주가는 3일간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6월 18일에는 연일 매도하던 기관도 매수세로 전환했습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15662억, 영업이익 603억, 당기순이익은 2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32.06% 증가한 103.99%로 양호합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4672억, 영업이익은 341억, 당기순이익은 3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4950억, 영업이익 346억, 당기순이익 2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 특히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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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기차 배터리 이차 전지 관련주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정말 중요한 부품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영국 정부에서 전기차 생산 공장을 만들 기업을 찾고 있는 만큼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늘어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로 인해 배터리의 판매량도 느는 만큼 안전성 향상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위의 기업들의 차트의 공통점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전 세계가 친환경에 대해 눈을 돌린 만큼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기차 배터리 이차 전지 관련주들은 올릴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보입니다.

 

투자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 만큼 위의 내용을 참고로 현명한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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