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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관련주식 기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외출을 하지 않으면서 화장을 안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화장을 한다 하더라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립스틱이나 팩트를 사용하게 되면 마스크에 모두 묻다 보니 겉으로 보이는 눈화장에만 치중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20대를 중심으로 화장하는 남성들이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남성 화장품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조용했던 화장품 대장주들이 다시 기지개를 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기업에 대해 궁금하다면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관련주식 첫 번째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브래드는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헤라, 한율, 아이오페 등이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차트를 보면 작년 6월 149,000원으로 52주 최저치를 경신하다 5월 12일에 296,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찍다 전일 대비 1,000원 오른 292,5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1년 간의 차트를 보면 코로나 상황에서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5일 연속 매수를 하고 있으며 기관도 4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4조4322억원,영업이익은 1,430억원, 당기순이익은 351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많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감소와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해외에서도 코로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조2625억원, 영업이익 1,466억원, 당기순이익은 1,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어났습니다. 이는 온라인 채널의 성장과 중국 시장의 회복이 실적 성자을 견인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높은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한국화장품제조
화장품 관련주식 두 번째 기업은 한국화장품제조입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비롯 1,600여 종류를 생산하는 OEM 및 ODM(제조자 개발 주문 생산 방식 제품 개발력을 갖춘 제조사가 판매망을 갖춘 기업에 상품 및 재화, 그외의 종합적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화장품제조 전문기업으로 한국화장품 등 6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화장품제조 차트를 보면 작년 6월 33,450원으로 52주 최저치를 경신하다 8월에 49,950원으로 52주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후 횡보하면서 주가가 꾸준히 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5월 12일 주가는 전일 대비 700원 내린 35,8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모두 4일 간 적은 수량이지만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월 11일 거래현황을 보면 예전 거래량에 비해 큰 폭으로 매수하였습니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620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스맥스
화장품 관련주식 세 번째 기업은 코스맥스입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연구개발 생상 전문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ODM 전문 기업이자 화장품 ODM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입니다.
코스맥스는 중국에 코스맥스차이나, 코스맥스광저우 등 2개 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코스맥스의 차트를 보면 천천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5월 81,500원으로 52주 최저치를 경신하다 올해 4월 20일 1분기 중국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138,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5월 12일 주가는 전일 대비 1,000원 오른 125,0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5일 중 3일은 매수세를 보이고 5월 11일에는 평소 보다 많은 거래량을 보였습니다. 기관은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1조3829억, 영업이익은 666억, 당기순이익은 214억원으로 다른 화장품 기업들과 다르게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미국 사업 매출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소독제 생산에 힘입어 14.5% 증가하였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3,558억, 영업이익 201억 , 당기순이익 1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이는 중국 소비자 3명 중 1명이 코스맥스가 만든 화장품을 쓰는 만큼 중국 소비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요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주가 변동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콜마
화장품 관련주식 마지막 기업은 한국콜마입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의 제조회사를 보면 한국콜마가 많이 나오는데 대표제품은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입니다.
한국콜마 차트를 보면 작년 6월 39,750원으로 52주 최저치를 경신하다 올해 4월 20일에 60,800원으로 52주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5월 12일 주가는 전일 대비 1,100원 하락한 56,9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3일은 매도, 2일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4일 연속 매수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 1조3221억, 영업이익 1,217억, 당기순이익 1,603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 개선, 자회사인 HK이노엔의 실적 호조로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을 보면 매출은 3,495억, 영업이익 315억,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2.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HK이노엔은 올해 하반기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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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화장품 관련주식 기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같은 화장품 기업이고 코로나라는 어려움 속에 있었지만 어떤 기업은 흑자로 어떤 기업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ODM방식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트랜드에 맞게 온라인 시장으로 빠르게 변환시키는 등 사업구성의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들이라는 점인 만큼 경기회복의 기대는 물론 얼마나 트랜드를 잘 따라가고 있는 기업인지도 보는 눈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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