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송당 동화마을 제주도 스튜디오지브리

안녕하세요. 리뷰아줌마입니다. 이젠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그렇다 보니 전국적으로 벚꽃 축제도 시작했습니다. 특히 봄 여행이라면 제주여행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을 텐데요, 벚꽃 구경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 여행 중 가볼 만한 곳인 동쪽송당 동화마을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스타벅스 송당점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뿐만 아니라 제주도 스튜디오지브리 샵과 카페도 함께 있어 가족이든 친구들과 함께 들리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그럼, 함께 여행을 해볼까요~

 

 

동쪽송당 동화마을 위치 및 주차장 정보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구좌읍 비자림로 1181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제주동부오름군란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주면의 오름도 함께 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입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오전 9시 ~ 저녁 8시까지 연중 무휴로 언제든지 가기 좋은 곳입니다.

 

 

 

 

제주 여행을 하다 보면 주차장이 좁아 차를 갖고 가는 분이라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동화마을은 그럴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정말 많은 관광객이 왔다 가지만 주차장이 엄청 커서 주차 스트레스받을 일이 하나도 없답니다.

 

 

 

또한 입장료도 없는 개방형 공원이기 때문에 정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제주도 스튜디오지브리 샵

 

예전에는 입구에 스타벅스 송당점으로 유명해졌는데 이제는 제주도 스튜디오지브리 샵이 생기면서 더 많이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간판에는 도토리 숲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주도 지브리스튜디오는 입구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토토로가 반겨줍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여기를 꼭 놓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토토로, 포뇨, 마녀 배달부 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여러 가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제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포토존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안 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다른 한쪽에는 토토로가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에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품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포토존에서 사지을 남기는 가족들을 많이 볼 수있답니다. 꼭 일본에 있는 지브리스튜디오를 가 있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저도 열쇠고리를 하나 구매를 해봤습니다. 구매한 제품에는 미판매 제품과 구별할 수 있도록 도토리숲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코리코 카페

 

송당 동화마을의  또 다른 명소라면 코리코 카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은 바로 마녀 배달부 키키에서 나오는 빵집입니다. 

 

저도 여기 카페에 입장하려 했지만 외부음식반입금지라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만약 코리코 카페에 가볼 계획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페 옆 창가가 바로 포토존입니다. 오른쪽에 마녀 키키가 배달할 때 쓰는 빗자루가 놓여 있습니다. 이 빗자를 타고 유리창문 앞에서 꼭 사진을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 송당 동화마을 산책로와 전망대

 

제주 송당 동화마을은 샵과 카페뿐만 아니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인 만큼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차량이 아예 안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어린아이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제주의 돌 작품들도 볼 수 있고 금붕어와 잉어가 있는 연못도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연못 한쪽에는 먹이도 줄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준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들어오면 잉어가 물밖으로 입을 뻐끔꺼림도 볼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동화마을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전망대를 올라가려면 거쳐야 하는 곳에 폭포를 지나는 동굴이 있는데 여기도 포토존이라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동화마을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높은 전망대가 아니라서 어린아이도 쉽게 올라갑니다.

 

 

 

지금까지 동쪽송당 동화마을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봄인 만큼 날씨도 덥지 않아 야외지만 걷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예쁜 카페에서 차와 케이크를 먹어도 좋지만 배부르게 식사 후 산책 중이라면 가까이에 cu 편의점도 있으니 간단하게 마실 것을 사고 구경하는 재미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