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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관련 제약 바이오 대장주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이 날은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유망 후보물질 발표 데이터가 공개됩니다. 그만큼 발표 얘정인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만큼 주가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미국 임상종양학회 관련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대장주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삼성제약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관련 제약 바이오 대장주 첫 번째 기업은 삼성제약입니다. 삼성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건강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까스명수, 우황첨심원현탄액, 판토 에이 등이 있습니다. 

 

 

이미지 모든 출처 : 다음 금융(6.3 기준)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10월 3,36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올해 1월 7일 13,4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6월 3일 주가는 전일 대비 200원 오른 10,65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모두 같은 날에 순매도와 순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가는 4일간 상승하였습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483억, 영업이익은 -100억, 당기순이익은 -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부채비율은 28.6% 증가한 46.6%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36억, 영업이익은 -24억, 당기순이익은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살짝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폭이 증가했습니다. 부채비율은 전환사채 전환과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 등으로 직전 연도 말 기준 10% 줄어 재무건전성은 개선됐습니다. 

 

삼성제약은 ASCO에서 발표할 '리아백스주(물질명 GV1001)'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 초록을 공개했습니다.  

 

 

셀리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관련 제약 바이오 대장주 두 번째 기업은 셀리드입니다. 셀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감염성 질환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체 내 모든 항암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CeliVax 플랫폼 기술 이용,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 중입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6월 24,05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올해 5월 17일 99,6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6월 3일 주가는 전일 대비 500원 오른 90,80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4일 연속 순매수를 기관은 4일간 순매도를 했습니다. 주가는 4일 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영업이익은 -53억, 당기순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증가했습니다.

또한 4년간 적자를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갈 수록 늘어났습니다.

 

부채비율은 2.14% 증가한 4.45% 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28억, 당기순이익은 -2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적자 폭이 증가했습니다.

 

 

 

현재 LG화학과 신약개발 플랫폼 '셀리백스'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자연 살해 T 세포의 리간드와 항원을 적재한 B 세포를 매개로 하는 백신을 브라질로부터 항암면역치료백신 플랫폼 일부 기술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셀리드는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BVAC-C'에 대한 임상 2a상 결과를 ASCO에서 최초로 발표합니다.

 

 

유한양행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관련 제약 바이오 대장주 세 번째 기업은 유한양행입니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 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 및 매매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약품 사업부문의 주요 품목으로는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 아토르바, 프리베나, 삐콤씨 액티브 등이 있습니다.  생활건강사업부문에는 유한락스가 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6월 48,228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올해 1월 6일 81,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6월 3일 주가는 전일 대비 100원 내린 64,20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4일 간 순매도를, 기관은 3일 연속 순매도를 했습니다. 주가는 4일 동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16,199억, 영업이익은 843억, 당기순이익은 1,9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부채비율은 1.31% 증가한 28.32%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3,790억, 영업이익은 139억, 당기순이익은 2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습니다. 올해는 항상 적자였던 자회사인 유한화학과 유한 건강생활의 실적이 개선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가 협상 마무리 단계로 7월경 시판될 것으로 알려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렉라자' 실적 상승할 것이라고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유한양행은 최근 국내 31번째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얀센의 항암 신약 '아미반타맙' 병용투여 연구 결과 2건을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한 예정입니다.

 

 

 

 

한미약품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관련 제약 바이오 대장주 마지막 기업은 한미약품입니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 치료제인 아모디핀, 복합 고혈압치료제인 아모잘탄 등이 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7월 231,709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다 올해 1월 27일 427,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6월 3일 주가는 전일 대비 3,500원 내린 347,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3일간 순매도를, 기관은 4일간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주가는 4일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10,759억, 영업이익은 490억, 당기순이익은 120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부채비율은 6.5% 감소한 126.24%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2,703억, 영업이익은 299억, 당기순이익은 2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했습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배 상승했습니다. 이는 아모잘탄패밀리 등 한미약품의 주요 개량, 복합신약들이 고르게 성장한 요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자가검사키트 독자 브랜드로 전국에 유통되고 있으며 바이오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또한 제넥신의 코로나19 DNA 백신 'GX-19N'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경구용 표적 항암제 '벨바라페닙'과 현재 처방되고 있는 또 다른 약제인 '코비메티닙'을 병용 투여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벨바라페닙은 대장암. 폐암 변이 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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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관련 제약 바이오 대장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항암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추후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바이오 제약 기업에게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학술대회인 만큼 제약 바이오의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위의 기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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