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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리인상 수혜주 은행주 종목 정리

리뷰아줌마 2021. 5. 4. 05:00

금리인상 수혜주 은행주 종목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5월이 되면서 공매도가 재개 되었습니다. 공매도로 인해 성장주들의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특히 바이오주가 가장 크게 무너졌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공매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이익 개선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 은행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은행주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데요 올해 1분기 호실적과 금리상승 효과로 인해 상승폭들을 보여주는 금리인상 수혜주 은행주 5개 종목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모두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BNK금융지주

 

 

 

금리인상 수혜주 은행주 첫 번째 기업은 BNK금융지주입니다. BNK금융지주는 2011년 부산은행, BNK투자증권, BNK신용정보, BNK캐피탈이 공동으로 주식의 포괄적 이전 방식에 의해 설립한 지방은행 최초의 금융지주회사입니다. 2019년에는 BNK벤처투자가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출처 : 다음 금융 5월 3일 기준

 

BNK금융지주 차트를 보면 작년 9월 4,935원으로 최저치를 찍다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30일에는 7,79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였으며 전일 대비 100원 하락한 7,57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1년간의 전체적인 차트를 보면 거의 횡보하면서 살짝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대로 안정적인 종목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수 매도 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매도 매수를 반복하였고 기관은 5일 내내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NK금융지주의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5조2124억원, 영업이익은 7,482억원, 당기순이익은 5,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저금리 시대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비은행 계열사인 증권, 자산운용의 약진이 그룹 순이익 감소를상쇄시켜주었는데요 특히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주식투자 열풍이 증권사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되면서 BNK투자증권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54.3% 늘어났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0%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이자수익자산 증가로 은행 수익이 증가하였고 특히 BNK캐피탈은 무려 77%나 증가한 340억원의 이익을 냈습니다.

 

 

DGB금융지주

 

 

 

금리인상 수혜주 은행주 두 번째 기업은 DGB금융지주입니다. DGB 금융지주는 2011년 대구은행을 기반으로 설립된 DGB금융그룹의 지주회사입니다.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보험,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등이 있습니다. 2018년에는 하이투자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였습니다.

 

 

 

DGB차트를 보면 작년 7월 5,000원으로 최저치를 찍다 9월에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올해 3월 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4월 30일에는 9,1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5월 3일에는 전일 대비 100원 하락한 8,760에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수 매도 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매도 매수를 반복하였고 기관은 5일 내내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4월 30일에는 외국인이 엄청난 양의 매수를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DGB금융지주의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5조8760억원, 영업이익은 4,900억원, 당기순이익은 3,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대구은행의 NIM(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감소하였으나 증권사와 캐피탈의 조달금리 하락 및 영업자산 증가효과로 인한 상승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의 영업수익은 1조 6,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6,363억원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267억원 증가하였습니다. 바로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대구은행의 이자이익이 회복되고 비은행 계열사 들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큰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JB금융지주

금리인상 수혜주 은행주 세 번째 기업은 JB금융지주입니다.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의 금융지주회사로 전북은행, 광주은행, JP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이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2020년에 베트남 MSGS(모건스탠리게이트웨이 증권회사)를 인수하였습니다.

 

 

 

JB금융지주의 차트를 보면 올해 2월 5,160원의 최저치를 찍다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월 3일 주가는 7,48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다 전일 대비 70원 감소 한 7,23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수 매도 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4일 연속 매수를 하다 5월 3일 매도세로 돌아섰고 기관은 외국인과 반대로 4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다 5월 3일 다시 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JB금융지주의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2조4156억원, 영업이익은 4,695억원, 당기순이익은 3,635억원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둔화 및 시중금리 하락 속에서도 타 은행과 다르게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모두 견고한 실적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0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그룹의 이익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JB금융지주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1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금리인상 수혜주 은행주 마지막 기업은 하나금융지주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금융그룹 지주회사로서 종속회사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보험, 더케이손해보험이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차트를 보면 올해 2월 32,600원의 최저치를 찍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30일에는 46,900원의 52주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5월 3일에는 전일 대비 1,700원 하락한 43,95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수 매도 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매수 매도를 반복하고 있으며 기관은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관의 거래량을 보면 매도보다는 매수 거래량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48조2159억원, 영업이익은 3조8364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6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시장금리 인하에 따라 그룹NIM(순이자마진)이 전년 대비 1.59% 하락했으나 비은행과 글로벌 부문의 고른 성장을 통해 만회하였고 증권중개수수료 증가 및 채권매매이익 등의 시현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하였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7%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이자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된 이유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은 하나금융투자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대상으로 5,499억원을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금리인상 수혜주 은행주 종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은행은 금리와 정말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은행주의 관심을 갖고 있다면 시장 금리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위의 내용을 끝까지 읽었다면 알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이제는 은행 뿐만 아니라 비은행에도 투자를 하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은행만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금리하락 속에서도 유가증권 관련 이익 및 수수료 이익이 재무상태를 회복하는 데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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