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자재 대장주 관련주 기업 총정리

 

 

조선 기자재 대장주 관련주 기업에 대해 총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영국 조선. 해운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우리나라 조선사는 올 1분기 전 세계 발주량 1024만 CGT 중 532만 CGT를 수주해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어려웠던 조선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선 기자재 관련주가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조선업 호황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 곳이 조선 기자재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기업들을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HSD엔진

 

 

 

조선 기자재 대장주 관련주 첫 번째 기업은 HSD엔진입니다. HSD엔진은 종합엔진 생산 전문업체로 선박엔진사업 및 디젤발전사업, 부품 판매사업, 환경오염방지시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저속엔진 시장점유율은 세계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1.4.30일 기준 자료

 

HSD엔진 차트를 보면 작년 11월 4,480원으로 최저치를 찍다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며  12월에 10,300원의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4월 30일 기준 전일 대비 800원 오른 9,95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도 매수 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3일 연속 매도를 하다 다시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은 3일 연속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4월 30일에는 외국인, 기관 모두 매수량이 전에 비해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매출액은 8,300억 원으로 23.1% 증가, 영업이익은 200억, 당기순이익도 60억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주요 고객 및 중국시장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을을 기록하는 등 엔진의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 1분기 예상실적에도 매출액은 1,835억, 영업이익은 18억, 당기순이익은 7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3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4월에도 중국 양쯔장조선소와 640억 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을 하였습니다.

 

 

 

꾸준히 기업들과 수주 계약을 맺고 있고 선박 LNG/LPG 엔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STX중공업

조선 기자재 대장주 관련주 두 번째 기업은 STX중공업입니다. STX중공업은 2001년 STX에서 소재사업부문이 분사하여 엔파코로 설립되었으며 선박용 디젤엔진, 발전설비, 조선 기자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STX차트를 보면 작년 3월 1,255원으로 최저치를 찍다 9월 5,130원까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다시 하락세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4월 30일 전일 대비 1,940원 오른 8,42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도 매수 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매도를 하다 4월 29일부터 2일 연속 매수를 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기관은 5일 내내 꾸준히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80억 원으로 2.3% 감소, 영업이익은 23억 원, 당기순이익은 1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STX는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6월 1일에 수소 및 연료전지.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STX에너지 솔루션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한 달 정도 남은 기간 동안  물적분할이 STX중공업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리엔탈정공

 

 

 

 

조선 기자재 대장주 관련주 세 번째 기업은 오리엔탈정공입니다.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철구조물 제조업체로 주로 선박상부 구조물과 선박 상부 기계를 제조하며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상부구조물 58.84%, 기계품 41.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리엔탈정공 차트를 보면 작년 3월 460원으로 최저치를 찍다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4월 30일에는 전일 대비 280원 오른 5,290원 마감하였는데요 이날 52주 최고가인 5,650원을 경신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매도 매수 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매도, 매수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4월 30일에는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4월 29일 제외하고 매수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77억 원으로 29% 증가, 영업이익은 213억 원, 당기순이익은 293억 원으로 4배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전방산업인 조선/해운산업의 업황 회복 및 영업 강화에 따른 시장점유율 증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리엔탈정공은 조선업황에 따른 호조 뿐만 아니라 중국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철강 감산정책을 펼치면서 철강업 호황으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조선업, 철강업 현황 두 가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한국카본

조선 기자재 대장주 관련주 마지막 기업은 한국카본입니다. 한국카본은 탄소섬유 및 합성수지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낚싯대 재료인 카본 시트를 생산하며 1984년 설립 되었으며 이후 LNG의 수요 증대와 운반선 화물창의 핵심 부품인 INSULATION PANEL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카본 차트를 보면 작년 10월 9,480원으로 최저치를 찍다 올해 1워 14,7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올해 3월 10,600원을 찍다 다시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일 대비 4월 30일에는 주가 변동 없이 12,85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기관 매도매수 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매도 매수를 반복하다 4월 30일 매도를 하였으며 기관은 5일 기준 하루를 제외하고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매출액은 4,117억원으로 50.6% 증가, 영업이익은 757억원, 당기순이익은 574억원으로 최소 3배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예상실적을 보면 매출은 701억, 영업이익은 81억, 당기순이익은 63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카본은 2월 현대삼호중고업과 1483억6800만원 규모의 LP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한편 3월 동성화인텍과 43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포스팅

 

해상운임 관련주 대장주 TOP5 기업 정리

 

철강 관련주 대장주 5개 기업 정리

지금까지 조선 기자재 대장주 관련주 기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손을 놓고 있던 해운주 기업들이 다시 엄청난 수주 계약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련된 기업들인 해상운임 포함 조선 기자재들이 함께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위의 기업들의 작년 재무제표를 보더라도 적자를 면치 못했던 기업들이 흑자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주도 계속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어 올해는 꾸준히 성장 할 것이라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수출기업인 만큼 환율에 의해 변동폭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기업 뿐만 아니라 다른 경제지표들도 함께 공부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