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에 뛰어드는 게임사

 

작년 하반기 부터 무지 핫했던 트렌드 중 하나가 메타버스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 및 재택근무가 이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된 것이 메타버스일 것입니다.

그럼, 지금도 메타버스가 핫 해졌을 까요?

 

 

구글 트랜드에서 metaverse라고 검색을 치면 올초에는 뜨거웠다가 4월 이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전 세계적인 추세보다는 덜 꺽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관심도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특히 전체적으로 4월부터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때가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된 때입니다.

이제는 외부에서 자유롭게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고 여행도 많이 자유로워지다 보니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메타버스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게임사들이 하나둘씩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빅테크 기업들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메타버스라고 하는 만큼  관심도가 떨어졌지만 다시 수면위로 올라올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판단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 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지금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에 뛰어드는 게임사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넥슨타운

 

 

넥슨은 넥슨타운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넥슨타운은 모바일 커뮤니티를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사용을 해보면 네이버 제페토와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이제야 시작 단계라 제페토와 비교했을 때 어설픈 면이 있지만 게임회사 답게 아바타 만큼은 귀엽고 깜찍함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제페토와 다른 점도 있죠. 제페토는 놀이가 중심이라면 넥슨타운에서는 SK텔레콤에서 만든 이프랜드 처럼 방에서 자료 및 영상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처음 공개할 때 넥슨타운은 커뮤니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발 된 만큼 친구들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를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넥슨타운을 커뮤니티 용으로 끝내지 않겠죠. 

이후 넥슨타운에서 넥슨 게임을 연동해 게임 간 경계 없이 자유롭게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든다고 하니 좀더 기대 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넥슨은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개발 하기도 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는 직접 나만의 세계를 직접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컴투버스

 

출처 : 컴투스

 

두번 째 메타버스 플랫폼에 뛰어드는 게임사는 컴투스입니다. 

컴투스는 컴투버스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컴투버스는 다른 기업과 달리 메타버스 속에서 시민권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소유가 목적이 아닌 우리가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메타버스 속에서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이 직접 정책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을 퍼블릭과 프라이빗으로 나뉘어 퍼블릭 메타버스 광장에서는 누구나 제약없이 이용이 가능하지만 프라이밋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분양을 받아 이용자가 땅에 건물을 만들고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하네요.

어찌보면 샌드박스 스타일과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이외에도 많은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오랜 시간 동안 가상세계를 경험했던 노하우가 쌓여있다보니 더욱더 새로운 생태계에 입성하는 데 플러스 점수가 들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후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을지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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