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뜻부터 초기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까지 한눈에 정리

 

최근 초등학교에서 수족구병과 함께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건강에 걱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인 박수홍 씨의 아내 김다예 씨는 딸 전복이의 신생아 촬영 과정에서 촬영 스태프의 백일해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내용이 SNS에 올라오면서, 백일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일해

 

 

그래서 오늘은 백일해 뜻부터 초기 증상, 원인,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일해 뜻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심한 발작적 기침이 특징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백일(100일) 동안 기침이 지속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초기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를 카타르기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등이 발생하며 전염력이 매우 높습니다. 이후 경해기에 접어들면 발작적인 기침이 지속되며, 기침 후 '흡'하는 소리가 특징적입니다.

 

 

 

백일해 원인, 초기증상

 

 

 

백일해 원인

 

백일해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됩니다. 특히 밀접한 접촉이 있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치료 방법

 

초기 단계에서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전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지스로마이신이나 에리스로마이신 같은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특히 3개월 미만의 영아나 심폐 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법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DTaP 백신은 백일해뿐만 아니라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으며, 영유아 시기에 접종받아야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27~36주 사이에 Tdap 백신을 접종하면 태아에게도 면역력이 전달됩니다. 또한, 기본적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예방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확인 방법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인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정의료기관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지역별로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도우미 모바일 앱: 스마트폰에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설치하고 '지정의료기관 찾기' 기능을 사용하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관할 보건소 문의: 거주지나 근처의 보건소에 직접 전화하여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방문 전 확인: 의료기관 방문 전에 반드시 전화로 백신 재고 및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보다 원활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학교와 가정에서 유행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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