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대장주 5개 기업 정리

 

 

 

 

요즘 경제 이슈 중 하나가 인플레이션일 것입니다.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창고에 재고가 없을 정도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로인해 건설현장에 시멘트 공급 부족이 장기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만큼 시멘트 가격 인상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시멘트 대란 우려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시멘트 관련 종목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시멘트 수급난이 시작된 것은 올 초부터입니다. 작년 겨울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건설운영 기간이 늘어나게 되어 시멘트 재고가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 정책으로 인한 수요 증가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건설경기가 활성화가 되고 있어 시멘트 출하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지금부터 시멘트 대장주 5개 기업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신양회

 

 

 

 

시멘트 대장주 첫 번째 기업은 성신양회 입니다. 성신양회는 시멘트사업과 레미콘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미얀마, 싱가포르, 방글라데시에 해외 계열사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미지 출처 : 다음 금융(5.20 기준)

 

주가를 보면 작년 6월 5,930원으로 52주 최저치를 기록하다 5월 20일 13,2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다 전일 대비 350원 오른 12,95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1년간 전체 차트 흐름을 보면 천천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다 올해 4월 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모두 2일은 순매수, 3일은 순매도를 하였습니다. 5월 20일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매도, 기관은 매수를 한 것이 대조적입니다. 현황만 보더라도 성신양회가 4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7.223억, 영업이익은 212억,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조금 상승하였으며 4일 연속 흑자를 기록할 정도로 재무적으로 탄탄한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매출은 2,097억, 영업이익은 82억, 당기순이익은 -90억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대비에 비해서 50% 정도 축소 된 금액입니다.

 

올해 친환경 기업으로 재탄생을 위한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하기 위해  35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7년 동안 1300억원 규모의 환경 관련 시절투자에 나섰습니다. 

 

아세아시멘트

 

 

 

시멘트 대장주 두 번째 기업은 아세아시멘트입니다. 아세아시멘트는 시멘트의 제조, 판매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시멘트 제조에 필수적인 석회석을 향후 145여년 이상 채광할 수 있는 풍부한 매장량과 양직의 석회석 광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가를 보면 작년 7월 51,600원으로 52주 최저치를 경신하다 5월 20일 148,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전일 대비 4,000원 오른 146,5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아세아시멘트 1년 차트를 보면 가파르게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1년 사이에 2배 이상 주가 상승 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4일간 순매도를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5일 중 3일간 주가가 상승하였고 2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매출 7,7875억, 영업이익은 753억, 당기순이익은 237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세아시멘트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669억, 영업이익은 58억, 당기순이익은 -2억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분기 적자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고려시멘트

 

 

 

시멘트 대장주 세 번째 기업은 고려시멘트입니다. 고려시멘트는 시멘트 및 레미콘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주)강동레미콘에이치에스, (주)일석 두 회사로부터 2020년 매출의 5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가를 보면 작년 9월 2,800원으로 52주 최저치를 경신하고 올해 4월 9일 4,395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5월 20일 주가는 전일 대비 175원 오른 4,1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3일간 순매수를 하였고 기관은 3일간 전혀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2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 702억, 영업이익 43억, 당기순이익 44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48억, 영업이익은 -11억, 당기순이익은 -8억을 기록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50% 이상 적자 폭이 감소하였습니다.

 

 

한일시멘트

 

 

 

시멘트 대장주 네 번째 기업은 한일시멘트입니다. 한일시멘트는 2018년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한일시메트로 인적분할하였습니다. 시멘트, 레미콘, 레미탈의 제조,판매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단양 시멘트 공장 등 2차 제품인 레미콘,레미탈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일시멘트는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8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업계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7월 76,700원으로 52주 최저치를 경신하다 올해 5월 12일 179,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5월 20일 주가는 전일대비 8,000원 오른 171,0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5월 18일 부터 2일 연속 순매수를, 기관은 3일간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5일 동안 주가는 3일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9,743억, 영업이익은 1,328억, 당기순이익은 950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며 법인 설립 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전년 대비 영업이이고가 당기순이익이 약 2배 올랐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2,606억, 영업이익은 152억, 당기순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삼표시멘트

 

시멘트 대장주 마지막 기업은 삼표시멘트입니다.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크링커, 석회석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작년 6월 3,130원으로 52주 최저치를 경신하다 올해 4월 9일 6,13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5월 20일 주가는 전일 대비 230원 오른 5,6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관은 5일 연속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수한 시점에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2020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은 5,432억, 영업이익은 617억, 당기순이익은 137억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4년간 실적을 보면 2018년도를 제외하고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151억, 영업이익은 -45억, 당기순이익은 -7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표시멘트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해 친환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환경개선 설비에 260억원 투자 및 향후 5년간 순환자원 처리 및 폐열발전 설비 700억원 투입 계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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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시멘트 대장주 5개 기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그린뉴딜에 관심이 쏠리는 만큼 시멘트 관련 기업들도 친환경 사업에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만큼 당분간 주가 상승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개인 본인의 판단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 명심하시고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현명한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