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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MBC 예능 전참시에 출연하여 그녀의 일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매니저 없이 다니기에 평소 해야 할 일들을 잊어버렸던 습관을 고치기 위해 간호사 팔찌를 이용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남는 시간 동안 헌혈을 하는 모습까지  다른 연예인들과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거기에 예전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을 한 사실까지 알게 되었죠. 정말 바쁘다는 핑계로 하지 않았던 일들을 최강희 배우가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스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저 뿐만 많은 사람들이  출연 장면을 보면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서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혈모세포란 무엇인지, 채취 방법과 등록방법, 부작용 등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혈모세포란?

조혈모세포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세포입니다. 이 세포들은 혈액 순환과 면역 체계 유지에 꼭 존재들이죠. 조혈모세포는 주로 골수에서 만들어지지만, 일부는 말초혈액이나 신생아의 제대혈에도 있습니다. 이 세포들은 여러 종류의 혈액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같은 혈액 질환을 치료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조혈모세포 채취방법

 

조혈모세포 채취방법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 방법에는 골수 채취말초혈액 채취 두 가지가 있습니다. 최강희 씨는 헌혈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말초혈액 채취 방법을 선택했는데요, 이 방법은 요즘 제일 많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조혈모세포 채취방법은 먼저 채취 전에 3~4일 동안 조혈모세포 촉진제를 맞아야 해요. 이 촉진제는 골수에 있는 조혈모세포가 혈액 속으로 나오게 도와줍니다. 그 후 말초혈액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데, 이 과정은 약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전신 마취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부담도 적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 방법

 

그때 전참시에 함께 출연했던 마술사 최현우도 예전 최강희의 기증했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도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기증자로 등록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등록 자격: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단, 심각한 질병이나 특정 건강 조건이 없어야 해요.
  • 방문 장소: 헌혈의 집이나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하면 됩니다.
  • 상담과 신청서 작성: 현장에서 상담을 받고,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 혈액 채취: 약 5ml 정도의 혈액을 채취해서 조직적합성항원(HLA)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결과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시스템에 등록됩니다.

등록 후에는 HLA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날 때 기증 요청을 받게 되고, 기증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의 부작용

 

조혈모세포 기능의 부작용

 

 

조혈모세포 기증은 안전한 편이지만, 일시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촉진제를 투여하면 두통이나 관절 통증, 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어 현재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강희의 간호사 팔찌 메모 습관

 

최강희 씨는 간호사 팔찌를 활용한 메모 습관을 하고 있는데요, 예전 119 구급대원 간호사 분이 활용하는 것을 보고 이용했다고 합니다. 간호사 팔찌는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빠르게 메모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인데요, 최강희 씨는 이를 통해 중요한 일정을 기록하고 건강을 챙기며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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