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나노튜브 관련주 LG 화학 외 4개 기업 정리

 

 

 

탄소나노튜브 관련주 LG화학 외 4개 기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LG 화학이 탄소나노튜브 1200톤 증설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엔플러스는 탄소나노튜브 결합 하이브리드 액상 그래핀을 개발 했다는 내용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탄소나노튜브가 무엇이길래 기업들이 증설과 개발의 힘을 쓰는지 이와 관련한 기업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모두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탄소나노튜브(CNT : Carbon nanotube)란 무엇?

 

출처 : LG화학

 

탄소나노튜브(CNT : Carbon nanotube)는 탄소로만 이루어진 물질로 육각형 벌집 모양의 얇은 막인 그래핀을 둥글게 말아서 만든 원통 형태의 나노분자입니다. 그래핀을 둥그렇게 마는 각도에 따라 금속이 될 수도 있고 반도체도 될 수 있는 신소재입니다. 

 

 

 

한마디로 탄소나노튜브를 가공을 하면 항공기, 자동차, 2차전지, 반도체 부품에 쓰이는 꿈의 신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LG화학

 

 

탄소나노튜브 관련주 첫 번째 기업은 바로 LG화학입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소재 사업부문에서 양극재, 자동차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중입니다. 

 

 

 

LG화학 차트를 보면 작년 1월 최저 230,000원을 기록하다 올해 2월 5일 최고 1,043,000원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다시 3월 말 최저 770,000원을 기록하다 현재 900,000원이 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들이 매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LG화학 재무정보입니다. 작년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전년도에 비해 매출 30조를 넘어 10% 증가, 영업이익은 1조7억원으로 전년대비 117.8% 증가, 당기순이익은 6억8천만원으로 전년대비 81.4% 증가하였습니다. 

매출액 증가 이유로는 EV용 배터리 출하 증가로 인한 물량확대로 인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석유화학 주요 제품의 수익성 증대등을 통해 개선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예상에서도 작년 4분기 대비 영업이익고 당기순이익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CNT 공장 증설로 인해 기존 500톤 포함 총 17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면서 큰 잠재력이 큰 신소재인 만큼 올해도 계속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엑사이엔씨

탄소나노튜브 관련주 두 번째 기업은 엑사이엔씨입니다. 엑사이엔씨는 1991년에 설립되었고 2001년 12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6개의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전문건설부문의 클린룸, 수장, 파티션, 인테리어사업과 첨단부품부문의 단말부품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엑사이엔씨는 탄소나노튜브의 전기저항성, 열전도성 등의 특성을 이용해 발열, CNT복합재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열분야에서 CNT를 이용한 발열체의 제품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엑사이엔씨 증권정보입니다. 차트를 보면 작년 3월 말 최저금액 613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다 조금씩 상승하며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4월 15일에 최고 금액이 2,410으로 52주 최고가를 갱신했습니다.

 

 

 

엑사이엔씨 재무정보입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이 2,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 감소, 영업이익은 10억으로 68%감소, 당기순이익은 -8억으로 188% 감소하였습니다.

감소요인으로 지배회사의 해외법인의 공사매출이 감소, 영업이익은 지배기업의 프로젝트원가 증가와 진행매출에 따른 변경계약부진 및 공사미수금 등의 증가로 인한 손실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보

탄소나노튜브 관련주 세 번째 기업은 상보입니다. 상보는 1989년에 설립되어 2007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을 중심으로 차량 및 건축용 윈도우필름, 미디어필름, 신소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래핀 제조업체로 정부로부터 그래핀배리어필름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상보 증권정보입니다. 올해 1월 최저 1,190원을 찍다 2월 중순에  2,300원으로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 그 이후 살짝 감소한 모습을 보이다 4월 이후 살짝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월에는 사업구조 재편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보 재무정보입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을 보면 매출 1,301억으로 전년대비 10.%상승, 영업이익은 67억, 당기순이익은 32억으로 흑자전환하였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요인으로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의 신규 출시된 테블릿PC등 중소형 복합필름 판매량 증가와 CMS 사업부문의  Solar 필름의 고가제품군 판매량 증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금호석유

 

탄소나노튜브 관련주 네 번째 기업은 금호석유입니다. 금호석유는 1976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1988년 1월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주요 산업은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전자소재, 건자재, 에너지, 페놀유도체, 항만운영 등의 상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금호석유는 삼촌인 박찬구 회장과 조카인 박철완 상무의 조카의 난이라 불리는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었는데 전월 주주총회를 통해 박 회장의 승리로 분쟁이 일단락되기도 하였습니다.

 

 

 

금호석유 증권정보입니다. 주가 추이를 보면 작년 3월 43,000원 최저금액을 기록하다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 2월에는 52주 최고가 293,5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전일대비 1,000원 내린 251,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호석유 재무정보입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에서 전년대비 매출이 48,095억원으로 -3.1%감소, 영업이익은 7,422억원으로 103.1% 증가, 당기순이익 5,829억원으로 97.8% 증가하였습니다.

 

원재료 가격 하락에 기인한 합성고무/합성수지 제품 판매단가 하락으로 매출액이 감소하였으나 의료용품 분야의 폭발적 수요 증가로 NB Latex의 판매 확대 및 조기 고원가 재고 소진 후 하반기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 정상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전년 4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유플러스

탄소나노튜브 관련주 마지막 기업은 대유플러스입니다. 대유플러스는 1967년 설립되어 KT,SK브로드밴드, LG U+와 같은 기간통신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주요사업은 네트워크 솔루션 및 통신장비 개발,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정보통신부문, 소형가전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가전부문, 자동차 스티어링휠과 알루미늄휠을 생산하는부품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대유플러스 증권정보입니다. 작년 8월 560원 최저점을 찍다 9월에 52주 최고가인 1,150원의 마감이 되었습니다. 그후 700~800원대를 유지하다 4월 15일에 다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대유플러스 재무정보입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4,529억원으로 1%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145억으로 -11% 감소, 당기순이익은 -85억으로 -128% 감소하였습니다.

 

대유플러스는 위니아딤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를 개발하였습니다. 냉동고 한 대당 1만8천명분의 백신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을 도입하여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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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탄소나노튜브 관련주에 대해 5개 기업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16일 홍남기 경제부통기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차량용 반도체 단기간 사업화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2030년 미래가 경쟁력 1등 국가 도약을 목표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IG3(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산업에 집중 육성하는 만큼 자동차, 2차전지, 배터리 부품에 쓰이는 꿈의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가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