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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월 수출입 동향 주요 특징

리뷰아줌마 2021. 6. 2. 07:45

 

 

 

 

 

 

 

 

5월 수출입 동향 주요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3,4월에는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4월에는 3월에 부진했던 디스플레이까지 모두 증가했는데요 5월 수출입 동향은 어땠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를 하려면 재무제표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수출이 높은 국가인 만큼 매월 발표되는 수출입 동향을 아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수출이 잘 된다는 것은 그만큼 차후에도 성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수출입 동향 주요 특징들만 알아도 어떤 기업들이 미래 가치가 높을지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월 수출입 동향 주요 특징

 

모든 이미지 출처 : 산업통상지원부

 

5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5.6% 증가한 507.3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최근 32년 내 최고 증가율을 경신한 기록입니다. 또한 수출액은 역대 5월 중 1위를 기록했으며 3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일평균 수출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49% 증가한 24.2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일평균 24억 달러 초과는 2018년 9월 이후 32개월 만의 실적입니다.  일평균 수출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1~5월 누적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모두 역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무역수지는 29.3억 달러로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5월 수입도 전년동기대비 37.9% 증가한 478.1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6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4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생산시설 가동률 상승과 투자 및 소비 심리 개선 영향으로 1차 산품, 중간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5월 품목별 수출 증감률

 

4월에는 15대 주력 품목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5월 수출 증가 품목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5대 품목 중 14개 품목이 모두 증가하였으며 특히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 13개는 3개월 이상 연속 증가하며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이 중 석유제품과 차부품은 세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바이오헬스와 컴퓨터는 지난해 급성장으로 두 자릿수 증가였던 것이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으나 5월 기준으로는 각각 역대 1, 2위의 월 수출액을 달성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아쉽게도 4월에 14.3% 증가했던 선박이 5월에는 14.9% 감소했습니다. 

 

5월 수출액 기준 대표 품목  및 신성장 품목 주요 실적

 

 

수출 품목 중 수출액 기준 5개 품목은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자동차, 석유제품의 주요 실적입니다.

 

반도체는 노트북, 서버 등의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11개월 연속 실적이 증가하였고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석유화학은 가전, 포장재, 의료 등의 수요 회복으로 인한 단가 상승으로 5월 수출액은 역대 3위, 일평균 수출액은 역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반기계는 주요국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인프라 설비투자 증가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도 SUV와 전기차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였으며 14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석유제품은 유가 회복 및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인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5월 수출액은 전년대비 164% 증가하였고 15년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신성장 품목들 중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화장품은 12개월 이상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바이오헬스는 21개월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나머지 전기차, 이차전지, 농수산식품도 9개월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5월 지역별 수출 증감률

 

4월에는 9대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 하였는데 5월에는 어느 지역의 수출의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우리 수출의 67%를 차지하는 중국, 미국, EU, 아세안의 4대 시장의 수출은 모두 2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미국, EU 수출은 9개월 연속 수출, 중국, 중남미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3월에 마이너스였던 일본, 중동 수출도 4월 플러스 전환 후 2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중국 수출은 2년 6개월 만에 3개월 연속 13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석유화학이 34.9%로 제일 많이 증가했으며 미국 수출은 차부품이 467.2%, EU 수출은 역대 5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자동차 품목이 126.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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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5월 수출입 동향 주요 특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수출 현황을 보면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백신 효과로 인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작년과는 다르게 전 품목들이 균형 있게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기민감 품목들도 이제는 기지개를 제대로 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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