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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메밀소바 솔직한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이제는 4월 꽃샘추위도 끝난 것 같이 날씨가 따뜻함을 느껴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만큼 조금만 있으면 날이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할텐데요 그럴 때 아무래도 뜨끈한 국물 보다는 시원한 면을 찾게 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비빔면을 찾는 경우도 많지만 밀가루 면 보다는 건강한 식품을 찾는 분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밀가루 면이 아닌 메밀로 만든 농심 메밀소바에 대해 솔직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농심 메밀소바
메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B1, B2, 니코틴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 등의 혈관손상을 예방하는 루틴의 함량이 높습니다. 그만큼 순환기 계통의 기능을 높이는데 약재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 입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 및 비타민이 풍부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농심 메밀소바입니다. 원래 이름은 농심 시원한 메밀소바입니다.
소바 국물에는 시원한 무블럭이 들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무가 들어 있다고 하니 더욱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기본 조리법입니다. 그중엣 찍어먹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면은 끓는 물에 4분 30초 끓여서 냉수에 헹구어 내면 되고 소스는 액상스프를 그릇에 담고 80ml(종이컵 반컵)의 냉수를 부은 후 무블럭을 넣고 잘 풀어 주면 됩니다.
준비가 다 되었으면 조리된 면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끝이네요.
기본 조리법 보다 아래 빨간색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무블럭 안에는 고추냉이가 들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때는 무블럭은 빼고 먹여야 겠습니다.
면의 색깔도 완전 메밀면 색을 띄고 있습니다. 확실히 라면 종류의 하나로 만들어져서 라면처럼 꼬불꼬불 합니다. 면도 두껍지 않고 얇습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맛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블럭은 따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알사탕 크기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무블럭 비닐을 뜯어 보았습니다. 네모난 블럭이 들어 있습니다. 흰색은 무인것 같은데 검정색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조금 단단한 모습이라 부서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농심 메밀소바 액상스프입니다. 소스 자체를 먹어 봤는데 우리나라 간장 처럼 짠맛이 강한 것이 아니라 좋았습니다. 그래도 살짝 달큰하고 진한 맛이 납니다.
소스의 물을 넣고 무블럭을 넣었보았습니다. 무블럭이 금방 풀어지지는 않아서 당황했는데 젓가락으로 살사 저으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소스에 녹아 버립니다.
무블럭의 검정색이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풀어보니 미역입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던 파도 녹여 있습니다.
맛을 보니 코가 찡끗한 와사비 맛이 납니다. 소스 맛만 봐도 입맛이 돋게 만듭니다.
농심 메밀소바를 끓일 때 생각지도 않던 당황이 생겼습니다. 바로 끓이다 보면 국수 삶는 것처럼 거품이 쓱 올라 옵니다. 다행히 넘치지는 않았는데 국수 삶는 것처럼 살짝살짝 찬물을 끼얹어 줘야 될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 봤을 때 끓어 올라 찬물을 3번 넣고 마지막 끓을 때 불을 끄면 알맞은 면이 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니 별로 시간을 맞출 필요도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면을 끓이고 찬물에 헹군 모습입니다. 확실히 찬물에 헹구니 메밀면이 탱글탱글 해 보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너무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면도 삶았으니 소스에 찍어 먹어 봐야 겠죠.
소스에 찍어 먹으니 무블럭이 정말 한수위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메밀소바 한번 먹으려면 최소 5천원 이상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의 퀄리티라면 식당에서 먹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 톡 쏘는 와사비와 무의 시원함이 메밀면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메밀면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에는 면에 살짝 적셔 먹다가 반 정도 먹다보면 면이 말라버립니다. 그럴 때는 농심 메밀소바 소스와 면을 넣고 함께 먹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밀소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식당을 가는 경우가 많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억지로 찾아 먹을 필요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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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농심 메밀소바 후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소스와 면을 따로 해서 찍어 먹을 때가 소스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와사비의 탁 쏘는 맛의 적응이 덜 된 분이라면 찍먹 보다 부먹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이가 먹을 때는 무블럭을 빼거나 조금만 넣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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