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관련주 5개 기업 정리

두나무 관련주 5개 기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에 관련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두나무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관련주 5개 기업을 하나하나씩 정리해 보았습니다.

 

두나무 뭐하는 회사야?

 

출처 : 두나무 

두나무는 2012년 설립 된 기업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주식 앱 증권플러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증권/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 전문가의 자산관리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컨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상 화폐 열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다는 미국 증시에 입성한 쪽이 더욱 좋은 상황이라 생각하여 뉴욕증권거래소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두나무는 현재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량을 보유한 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하루 거래대금이 15조 원을 웃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와 관련하여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부분 두나무의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한화투자증권

두나무 관련주 제일 먼저 알아볼 기업은 한화투자증권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2월 퀄컴의 두나무 지분 6.15%를 583억에 사들였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매매, 위탁매매, 집합투자업, 투자자문, 신탁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화자산우용이 최대주주로 있습니다. 종속회사로 데이터애널리틱스랩, 베트남에 PineTree증권, 카자흐스탄 ZHARYK ZHOL이 있습니다.

2019년 7월에는 1천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가 실시로 현재 자기 자본 규모 1조원 이상의 중대형사가 된 기업입니다.

 

 

증권정보 3개월 그래프를 보면 3월말부터 월등하게 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투자로 인해 한화투자증권 우와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2019년도에 비해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에 대해서는 줄어 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작년 베네수엘라 관련 대손충당금으로 인해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지네요

 

대손충당금이란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가계에 돈을 빌려줬을 때 입을 수 있는 손실을 평가한 금액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5천 만원을 빌려줬는데 그 중 1천만원은 못받을 것 같다고 판단되는 1천만원이 대손충당금이 됩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신규 수주의 증가와 작년 베네수엘라 관련 대손충당금 기저효과로 인해 1분기 실적을 좋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나무가 상장이 된다면 더욱 기대해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두나무 관련주 두 번째 기업은 에이티넘인베스트입니다.

1988년 설립된 기업으로 창업자 및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등을 목적사업으로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3개 투자조합, 약 6,530억원의 운용자산을 운영중이며, 2020년 상반기 기준 총 회수액 6조 300억원으로 벤처조합 회수부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두나무 지분 6.05%를 보유하고 있으며 TS인베스트먼트는 작년 펀드 방식을 통해 두나무 투자를 집행하였다고 합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출뿐만 아니라 2020년도에는 2019년도에 비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2배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3월 26일 3,115원에서 4월 2일 6,250원으로 약 101%급등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단기주가급등에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두나무의 상장 추진의 소리가 투자심리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네요

 

우리기술투자

두나무 관련주 세 번째 기업은 우리기술투자입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시설대여업 및 할부금융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설립 후 국내 벤처산업(정보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바이오, 환경 등)에 걸친 꾸준한 투자활동으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평균 납입자본수익률이 25%를 상화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우리기술투자도 에이티넘인베스트와 함께 우상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일 현재 투자경고로 지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2016년부터 꾸준한 매출 증가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약2배 정도의 매출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2018년부터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기술투자는 2월 투자금 회수 목적으로 483억원 규모의 미국 모바일 소셜 게임 개발 업체 휴즈게임즈의 주식을 양도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미국 상장 추진설과 함게 제주맥주의 상장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오롱

두나무 관련주 네 번째 기업은 코오롱입니다.

 

코오롱은 1957년 설립되어 1975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으며 2009년말 인적분할하여 주요 사업부문을 코오롱인더스트리로 포괄이전하고 투자사업과 임대사업만을 전담하는 지주회사입니다.

종속법인으로는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베니트, 코오롱제약 등 3개 주요 종속회사를 포함한 16개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은 현재 약 27,000원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으며 3개월 표를 보면 4월 이후로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코오롱그룹의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두나무 지분을 약 1.4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의 재무정보를 보면 2019년에는 적자를 기록했던 것이 작년에는 다시 흑자로 전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주택사업 매출 확대와 BMW 신차판매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코오롱글로벌 실적 개선과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노력으로 차입금이 감소로 인한 결과치입니다

 

두나무의 지분 보유도 있지만 종속회사들의 코오롱글로벌의 공사 수주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중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딘만큼 올해의 성장성도 지켜볼 만 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

두나무 관려주 마지막 기업은 카카오입니다.

카카오는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는 메신저 뿐만 아니라 포털, 커머스, 모빌리티, 테크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2020년 상반기 카카오페이증권을 선보였고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상태입니다.

 

 

카카오는 시가총액이 44조가 넘고 시총순위 코스피 9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또한 현재 두나무 지분을 8.1%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재무정보를 보면 2019년에는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에 다시 흑자전환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면 당기순이익은 4배정도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1분기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구글이 565억원 투자를 하였습니다. 이번 투자로 모빌리티사업을 확장하여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의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플랫폼을 확장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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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두나무 관련주 5개 기업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위의 기업들을 보면 모두 두나무의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투자 기준의 관련 기업을 볼 때는 항상 그 제품과 연관되는 회사를 찾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투자를 통해서도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현명한 투자를 할 때는 한 곳만 보지 말고 여기저기 신중하게 판단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넓게 보는 식견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