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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관련주 노루페인트 등 5개기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재 글로벌 주택시장 호조로 인해 원유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페인트 원재료는 석유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국제 유가 영향에 따라 페인트 관련주도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페인트 관련주 노루페인트와 더불어 4개의 기업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노루페인트
페인트 관련주 첫 번째 기업은 노루페인트입니다.
노루홀딩스에서 2006년 인적분할되어 2006년 7월 3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기업으로 건축용, 공업용, 자동차보수용, 모바일용등 용도별 페인트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페인트 시장 중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주요 주주는 노루홀딩스로 5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2,720억원이며 차트를 보면 6일 기준 전일 대비 20%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7일 현재도 계속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개월 증권정보를 보면 4월 이후 엄청난 우상향 곡선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가 국제 유가 상승도 있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불리게 되면서 더 많은 상승이 이루어 진것으로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이 올해 3월에 보유 비중을 확대한 상황이라 좀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노루페인트 재무정보를 보면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항상 비슷한 매출 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영업이익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년간 재무상태만 보더라도 꾸준한 안정세를 보이는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작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유동자산이 증가하였는데 특히 현금성 자산이 3배 이상 늘어나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재무건전성에서 노루페인트가 별 5개를 받은 만큼 눈여겨볼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노루홀딩스
페인트 관련주 두 번째 기업은 노루홀딩스입니다. 노루페인트, 노루케미칼, 아이피케이, 노루오토코팅 등 자회사 및 투자사의 배당금수익이 주요 수익원인 지주회사입니다. 2006년 6월 제조부문과 지주회사부문으로 인적분하하여 제조 및 판매 부문은 노루페인트로 이관하였고 노루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노루홀딩스는 외국인이 최근 7일 연속 순매수로 인해 52주 신고가 경신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차트를 보더라도 3월 말 이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루홀딩스도 노루페인트와 함께 조선업계 연이은 수주 소식과 원유값 상승으로 인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루홀딩스의 재무정보를 보면 노루페인트와 비슷하게 매출에 대해서는 코로나 19의 상황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도에는 적자를 기록했었는데 2019년도 부터 다시 흑자로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2020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작년 한해 화학사업 부문에서 주력 시장인 국내와 아세안 시장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입지를 다졌으며 농생명사업 부문에서도 매출과 수익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유동자산 중 현금 및 현금성자산도 늘어난 반면 단기에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도 현재 늘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KCC
페인트 관련주 세 번째 기업은 KCC입니다. KCC는 국내 최대의 도료 생산업체로 자동차용, 선박용, 공업용, 건축용, 중방식용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또한 도료 생산 뿐만 아니라 유리, PVC 인 건자재 부문과 유/무기 실리콘, 홈씨시 등 유통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KCC 차트를 보면 7일 기준에서도 3% 이상 주가가 오르고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2019년에 비해 매출이 약 2배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18년도부터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모습을 보입니다.
올해 KCC가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1,000억원을 발행을 앞두고 사전청약에서 7,000억원대의 투자금이 몰려 현재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액한 상황입니다. 회사채를 발행한 이유는 지난해 미국 실리콘회사인 '모멘티브'를 인수하면서 인수금융 차입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KCC글라스 여주공장의 용해로가 무너지면서 최소 4개월 동안 판유리 생산에 차질이 생길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이후 KCC가 어떤식으로 헤쳐나갈 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삼화페인트
페인트 관련주 네 번째 기업은 삼화페인트입니다. 삼회페인트는 1946년 설립된 글로벌 도료업체로 국내를포함한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 총 11개의 계열회사를 설립하여 페인트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3개월 그래프를 보면 다른 기업들과 달리 비슷한 금액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3월 중순부터 조금씩 오름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삼화페인트는 국제 유가 상승 뿐만 아니라 플루오로설포닐기를 함유하는 카보네이트 화합물 관련 특허권을 취득하였습니다. 카보네이트 화합물은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 의약품 중간체, 유기용제 등 정밀화학 분야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화페인트 재무정보를 보면 2018년도 이후 비슷한 매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출 실적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는 작년에 비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상승 요인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방수재 등의 매출 물량이 증가했고 도료시장이 코로나로 인해 집 꾸미기 열풍과 친환경 바람이 일면서 기능성 도료와 고부가가치 도료의 수요가 높아진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도료시장의 수요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 다각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 카보네이트 화합물 특허권까지 취득하였다고 하니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강남제비스코
페인트 관련주 마지막 기업은 강남제비스코입니다. 1952년 도료와 안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설립되어 1975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증권정보를 보면 3월 중순 이후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2018년도부터 매출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9년도에는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였다가 작년에 다시 영업이익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은 각국의 봉쇄조치로 인해 글로벌 경기의 변동성 및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국내 제조업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포스팅
페인트 원래료는 석유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국제유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현황을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페인트의 용도가 선박용, 건축용, 자동차용, 공업용 등으로 나뉘는데요 그중 건축용 비중이 높기 때문에 건설경기와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이는 페인트 관련주에 관심을 둔다면 국제유가 뿐만 아니라 건설경기가 어떤지에 대해서도 지켜보는 습관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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