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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회사들이 생겨났습니다. 작년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 결과 상장폐지 사유 발생 주식 종목은 이화전기, 알에프세미, 엔케이맥스, 시큐레터 등 42개나 됩니다. 이렇게 사유가 발생하면 해결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좀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42개 기업 중 엔케이맥스와 시큐레터 폐지 사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상장폐지 사유 발생 주식 종목 1  : 엔케이맥스

 

첫번째 상장폐지 사유 발생 주식 종목은 바로 엔케이맥스입니다. 이 기업은 면역세포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회사로 NK세포를 활용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 치료에 기여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NK세포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기능을 가진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면역세포입니다.

 

 

엔케이맥스 상장 폐지 사유 알아보기

 

엔케이맥스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의결로 현재 주식 거래가 중지되었습니다. 원인으로는 2023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을 이유로 의견거절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4월 29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식 상장폐지 종목 2  : 시큐레터

 

시큐레터는 악성코드 진단 및 차단을 전문으로 하는 대한민국 IT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악성코드 탐지, 진단, 분석, 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장폐지 원인

 

시큐레터는 2023년 8월 기숙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곳입니다. 한마디로 상장된지 7개월 만에 상장폐지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감사를 맡은 태성회계법인은 회사의 회계부정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여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상폐 위기에 처했습니다. 거절된 이유는 파트너 매출에 대한 수익인식 시점 차이와 기술특례 절차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사공시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기업 2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피흡수합병, 감사의견 거절, 스펙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 자회사와 완전자회사 편입 이유로 상폐 위기에 놓인 기업들이 많습니다.  

 

상장폐지는 주식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이 거래되지 않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만큼 투자자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니 내가 갖고 있는 종목도 위기에 처해있지 않은지 한번 더 꼼꼼히 살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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