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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경기가 안 좋다 보니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라면도 예외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가성비가 좋은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는 오뚜기 오라면과 CU에서만 판매하는 합리적 가격의 실속형 상품인 삼양 500라면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오뚜기 오라면과 500라면

1. 가격비교

 현재 오라면은 개당 560원, 500라면은 개당 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은 저렴해도 개당 700원이고 비싸면 900원이 넘는데 확실히 둘은 저렴합니다.

 

2. 열량 및 중량

오라면 열량 및 중량 : 535kcal(125g), 500라면 열량 및 중량 : 495kcal(115g)

오라면이 좀 더 양이 있는 만큼 칼로리는 높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좀 더 나가나 봅니다

확실히 보기에도 오뚜기 오라면이 더 커 보였습니다.

 

 

생라면 비교(왼쪽 오라면, 오른쪽 500라면)

3. 면 비교

 오라면은 면이 두꺼워요. 생라면으로 씹어 먹었더니 나쁘지는 않았으나 두꺼워서 씹기만 힘들었습니다.

 500라면은 면이 얇아서 생으로 씹어 먹으면 맛있는 과자를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삭아삭 진짜 맛있었습니다.

 생으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500라면을 추천합니다^^

 

 

오라면                                                                          500라면

4. 수프 비교

- 오라면 : 색은 갈색이고 안에 건더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맛을 봤더니 감칠맛이 났어요.

- 500라면 : 색은 빨갛고 안에 대파가 보입니다. 맛은 매콤한 맛이 났어요. 끓이면 얼큰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면발 비교(왼쪽 500라면, 오른쪽 오라면)

 

5. 라면 맛 비교

- 오라면 : 면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되게 쫄깃 탱글 합니다. 수프 자체만 먹을 때도 감칠맛이 났었는데 끓여서도 감칠맛이 나서 그게 너무 좋았습니다. 

- 500라면 : 면 두께가 얇아서 그런지 꼬불함이 덜 해요. 수프만 먹었을 때는 매콤한 맛이 강했는데 끓인 국물은 약간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6. 결론

둘 다 육수는 소고기 육수를 이용했는 데도 확실히 면과 수프의 맛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감칠맛을 원한다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탱글한 라면을 좋아한다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아이에게 해줄 라면이라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술안주로 먹을 거라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가심비를 따진다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시간이 없어 빨리 먹기를 원한다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생라면을 좋아한다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열량을 따진다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해장용으로 먹을 거라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가격을 따진다면 오뚜기 오라면 < 500라면

 

 

이 리뷰는 라면봉지에 나온 끓이는 방법을 이용하여 비교해 보았습니다. 

또한 직접 구매하여 비교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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