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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 수가 줄어들다가 다시 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개학도 계속 미뤄지는 상황인데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어 얼른 좋아지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나마 마스크 구입이 정말 어려웠었는데 전국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로 적은 양이지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출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수량입니다. 그래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고 여러 번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데요. 입과 코에서 나오는 침과 습기로 인해 필터 수명이 떨어져 아깝지만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집에서만 하루 종일 있을 수도 없고 가짜 제품도 많이 판쳐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가격도 아직까지 저렴하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하다 마스크보호스티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크 보호 스티커 스페커

  원래 이 회사는 특수라벨 전문기업인데요. 처음에는 천안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어 스티커 제작 기술을 활용해 마스크 보호용 스티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페커 마스크 보호 스티커는 흰색 박스에 들어 있는데요. 한 박스에 100매가 있습니다. 매일 매일 사용해도 3달은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사용 설명서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페커를 떼어낸 후 반으로 접어 접착면을 마스크 안쪽에 부착하고 마스크 표면에 잘 부착시킨 후 얼굴에 맞춰 밀착하여 사용하면 끝납니다. 

 

 

스페커 모습

 

  이 제품은 한 시트에 두장의 마스크보호스티커가 붙어 있는데요 나눠서 사용할 수 있게 중간에 절취선이 있습니다.

스티커는 알코올 솜, 탈지면, 생리대와 같은 의료소무품 제작에 쓰이는 목화솜을 사용 한 순면 100%입니다. 피부가 약한 아이들이 쓰기에도 안심할 수 있겠습니다.

 

 

안 모습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데 스페커 안쪽 모습입니다. 양쪽 사이드에는 부착 할 수 있게 접착제가 있습니다. 접착제는 대일밴드용 친환경 접착제로 제작했습니다.

 

 

마스크 부착 모습

 

  설명서에 반으로 접어서 접착하라고 되어 있는데요. 시트에 절취선이 있는 이유가 아마 반으로 접기 편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접착제가 사이드에만 있어 가운데는 뜨는 현상이 있습니다.

 

 

얼굴에 착용 한 모습

 

얼굴에 직접 착용 한 모습입니다. 어떤 마스크를 쓰면 제일 먼저 불쾌한 것이 입냄새 입니다. 계속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이를 깨끗이 닦아도 마스크 착용 시 특유의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는데요. 스페커 하나만 붙였을 뿐인데 그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완전 인정!)

 

 

김서림 방지 기능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썼을 때 불편함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안경김서림방지가 안 되는 건데요. 조금만 숨을 쉬어도 안경이 뿌옇게 되는 경우가 많아 외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시트 하나가 김서림 방지 마스크를 쓰는 효과를 내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외출할 때 김서림이 가끔 생긴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때 마스크를 아래도 살짝만 내리면 다시 김서림이 사라지니 참고하세요.)

 


마스크 보호스티커 한 장 덧 데기만 하는데 미세먼지 차단 능력이 면 마스크만 사용하는 것에 비해 33.4%로 증가한다고 하니 안쓸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입냄새와 김서림방지마스크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또한 언제나 교체가 가능하고 양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오래 사용하다 보니 접착 부분이 너무 쉽게 떨어진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지금 파는 제품에는 접착 부분을 개선했다고 하고 전에 구매 한 제품도 개선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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