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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책 읽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태블릿을 많이 이용하시나요?
누워서 읽으면 손이 저리고 소파에서 읽으면 뒷골이 땅겨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 보고 싶지만 눈이 아래로 향해 뒷목이 아프기도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쇼핑몰에서 독서대를 검색하다 발견하게 된 다용도 스탠드 거치대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찐 사용 후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바로 삼후 아크릴 다용도 스탠드 거치대 입니다.
요즘 인기있는 노르잇 독서대를 보다가 비슷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해서 이 녀석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테블릿 거치대의 상자 색은 핑크색이더라고요.
삼후인데 산후로 인쇄가 되어서인지 업체에서 이름을 네임펜으로 적은 게 잘못 구매한 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상자를 여니 이렇게 부직포 가방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부직포에는 MOUFAN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원래 제조사 이름인 것 같네요.
상자에 이름이 잘 못 적혀 있어 걱정했는데 이렇게 고급지게 부직포 안에 들어 있어 정성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부직포 가방에만 넣은 것이 아니라 투명 아크릴판이라 스크래치가 많이 날 수 있는데 이렇세 스티로폼으로 감싸줘서 저렴한 가격에 제대된 투명 독서대를 구매한 기분이었습니다.
스티로폼도 아주 두껍게 되어 있고 부품 하나하나 따로 따로 포장이 되어 있는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조가 중국이라 중국어로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한국어로 설명서도 함께 동봉이 되어 좋았습니다.
조립도 그냥 지지대 받침대 세우고 나사를 조이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나사를 조이는 곳에도 스크래치에 보완할 수 있는 동그란 고무 판도 들어 있습니다.
저렴한 독서대를 잘 못사면 그냥 한 번에 넣어지는 것들이 많은 데 이 테블릿 거치대는 정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팍팍 들었네요.
조립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투명 독서대이다 보니 확실히 깔끔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손자국은 많이 날 수밖에 없는 단점이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하시면 투명 독서대보다는 나무 독서대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명 아크릴 판이다 보니 만지는 즉시 손자국은 피할 수 가 없거든요.
먼저 테블릿 거치대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이패드를 올려 보았는데 확실히 아크릴이지만 지지대가 두껍고 튼튼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패드를 올려놓으면 받침대 공간이 많이 남아 더욱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독서 받침대가 그냥 올려져 있으면 테블릿 사용 시 불편할 텐데 받침대가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네요.
이번에는 독서대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독서대를 이용할 때 최고 단점이라면 받침대로 인해 고정은 잘 되지만 책을 한 장씩 넘길 때 계속 받침대를 들고 넘겨야 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조금은 허술해 보이지만 360도 돌아가기 때문에 받침대 끝을 올리지 않아도 쉽게 책을 넘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만약 구입했는데 돌아가지 않는다면 왼쪽으로 돌리면 자동으로 풀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후 투명 독서대 및 테블릿 거치대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스탠드인 만큼 매력이 많은 친구입니다. 제일 큰 특징이라며 이제는 이 녀석을 이용하면 목은 절대 아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책 넘길 때 이제는 불편하게 이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서대 판 자체도 360도 돌아가기 때문에 내가 편한 각도로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쉽게 나사를 살짝 돌리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녀석 덕분에 당분간은 목이 아픈 일은 줄어들 것 같네요. 노르잇 독서대와 고민이 많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의 기능을 갖고 있는 녀석이라 왜 고민했나 싶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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