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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아줌마 입니다.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사발면을 고르던 중 삼양과 배민이 함께 만든 바비큐치킨맛 볶음면을 보게 되었어요.
배달하는 배민이 라면을???
요즘 콜라보가 유행이라지만 배달만 하는 기업과 콜라보할 생각을 삼양식품은 왜 했을까요?
숯불향 더한 바비큐치킨맛 볶음면이라는 데 진짜 이 맛도 나는지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치킨이 타고 있어요 볶음면은 현재 CU 편의점에서 1,6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시는 올해 8월에 출시가 됐고, 유통기한은 6개월을 좀 짧은 느낌이 듭니다
포장지가 배달의 민족 느낌을 많이 살린 것 같습니다.
배민 쿠폰이 들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니 삼양식품이 레시피를 개발하고 배민은 여기에 할인쿠폰을 추가하는 것으로 콜라보를 한 것 같습니다
요즘 배달 주문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할인 쿠폰이 들어 있다면 라면 맛이 별로더라도 쿠폰 때문에 구매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발면을 열면 배민 쿠폰이 2장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배민 첫 주문 할인 만원과 누구나 치킨 할인 쿠폰이 있습니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볶음면 안에는 짜파게티처럼 액상스프와 조리유가 들어 있습니다
활활은 불을 태우는 표현일까요??
삼양라면의 최고로 잘하는 것은 아마 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삼양라면의 면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데 사발면도 그냥 먹어도 바삭합니다
치킨이 타고 있어요 볶음면의 영양정보입니다. 열량은 455kcal, 나트륨 함량은 4단계로 높은 편입니다.
끓는 물을 부으니 건더기가 보입니다. 건더기의 양은 작으나 크기는 좋습니다
끓는 물을 넣고 4분간 기다리고 안에 물을 비우면 됩니다.
그런데 물을 다 비우면 스프를 섞을 때 말라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살짝 물을 남겨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을 조금 남기고 액상스프와 조리유를 넣었습니다
액상스프 자체 맛을 보았을 때는 약간 사천짜장 소스 맛이 났습니다
치킨이 타고 있어요는 바비큐치킨맛 볶음면이라는 것을 강조했는 데요
처음 맛은 짜장 소스의 느낌이 났다가 살짝 숯불 향이 납니다
물을 조금 남겨서 그런지 조금 싱겁다고 생각했는데요. 다시 소스 국물과 잘 섞어서 먹어보니 바비큐 치킨 맛이 납니다.
역시 우리는 라면의 민족이었어!!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서 짜지 않을까 생각했는 데 당류도 들어 있어서 그런지 생각 외로 괜찮습니다.
처음에 물을 남겨놔서 라면이 싱겁다는 생각에 다 비우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요.
물을 조금 남기니 색다른 국물 맛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밥이 있었다면 살짝 말아서 꿀꺽했겠네요 ~~
왜 배민에서 라면을 만들지? 배달에 집중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콜라보 마케팅을 잘 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아주 어릴 때 김국진 스티커를 받기 위해 국진이 빵을 사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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