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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름이 되다 보니 시원한 수박을 많이 먹게 됩니다. 하지만 수박 껍데기가 일반쓰레기인 줄 알고 잘못 버렸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과태료를 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워낙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 헷갈리기 때문인데요, 이번 2024년 7월부터 또 한 번 바뀐다고 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을 제대로 모르면 나도 모르게 과태료를 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아래 포스팅을 읽어 보시고 과태료 때문에 머리 아픈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7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변경사항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비닐이나 페트병 하나도 어떻게 분리해서 버려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사람마다 방법들이 달라 어떤 것이 정말 맞는 건지 궁금하실텐데요, 지금부터 올해 7월부터 변경되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비닐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
7월 이전 까지는 비닐은 색상 및 종류에 관계없이 물로 헹구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부피를 최소화하여 분리배출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폐비닐이 작아도, 이물질이 묻어도 모두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그냥 비닐 안에 내용물이 있다면 그것만 비워 분리배출하면 됩니다.
기름 등 액체가 묻은 비닐도 분리배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폐비닐 내 음식물, 과자부르서기 등 내용물은 비운 후 버리면 되고 고추장 등 고형물이 묻은 비닐은 물로 헹군 후 버리면 됩니다.
상가나 마트 같은 경우는 비닐은 폐비닐 전용 봉투에 담아 따로 버려야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투명 봉투나 반투명 봉투에 담아 버리시기 바랍니다.
폐비닐로 버릴 수 있는 것들
이제는 폐비닐로 버릴 수 있는 종류가 다양해졌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닐 중 분리배출이 가능한 것은 과자나 커피 포장 비닐, 노끈, 보온보냉팩, 비닐장갑, 음식재료 포장 비닐, 일반쓰레기 보관하던 비닐, 에어캡(뽁뽁이), 스티커 붙은 비닐, 양파망, 유색 비닐봉지, 작은 비닐, 페트병 라벨이 해당됩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구입한 식품 포장용으로 씌운 랩은 재활용이 되지 않으니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 쓰레기는 생각보다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박 껍질만 보더라도 이게 일반 쓰레기인지 음식물 쓰레기인지 정확히 아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로 쓸 수 있는 것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그러니 짜거나 매운 것은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시면 안 됩니다.
특히 고추장과 된장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지만 염도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동물 사료로 만들 수 없어 일반쓰레기도 배출해야 합니다.
또한 고춧가루, 양파, 마늘껍데기, 조개 및 홍합 껍질, 김치, 절임 배추, 치킨, 생선 뼈도 모두 가축의 사료로 쓸 수 없기 때문에 모두 일반 쓰레기로 분리해야 합니다.
만약 김치나 절임 배추를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려면 물에 깨끗하게 헹군 후 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 만들 때 자주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밀가루일 것입니다. 밀가루나 튀김가루는 모두 음식물 쓰레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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