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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볶음면 밀키트 이영자 편스토랑 우승 상품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이전 볶음우동이라 하면 이정현의 고추참치 비빔우동이 지금도 판매가 되고 있는 만큼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인기 없는 제품들은 판매가 어느 정도 되면 사라지더라고요. 그러다 이번에 꽈리고추를 이용한 볶음우동이 새롭게 탄생했는데요 고추참치 비빔우동의 자리를 넘볼 수 있는지 직접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현재 고추참치 비빔우동은 2900원에 판매되고 있고 꽈리고추 볶음면 밀키트는 4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1100원이 차이나는 데 그 차액만큼 괜찮을지 더욱더 궁금해집니다.

편스토랑 28회 차 우승 상품이며 이영자가 만든 제품으로 국내산 꽈리고추 100%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크기는 고추참치 비빔우동과 똑같아 보였습니다.

 

 

 

구성품 중 우동면 입니다. 우동도 고추 참지 비빔우동과 똑같은 것을 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볶음면이다 보니 굵기가 있는 우동이 제격이긴 하더라고요

 

 

 

꽈리고추 볶음우동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꽈리고추볶음 소스입니다.
비법의 양념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니 어떤 맛을 낼지 더욱더 궁금해집니다. 소스 안에 꽈리고추도 넉넉히 들어가 있습니다.

 

 

 

소스를 뜯어보았습니다. 내용물에도 확실히 꽈리고추가 넉넉히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의 반이 꽈리고추처럼 보이고 소스는 살짝 짙은 갈색을 띱니다.

소스만 찍어 먹어 보니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나면서 꽈리고추 특유의 매콤함이 싹 올라옵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저도 소스에는 엄지 척을 해주고 싶습니다.

 

 

 

두 번째 소스는 고추 다짐장입니다. 고추가 38%로 들어 있습니다.

고추요리이다 보니 모든 소스에 고추들을 듬뿍 넣은 느낌입니다.

고추장 맛이 있으면서 가다랑어를 넣어서 그런지 달짝한 간장 맛도 함께 납니다.

 

 

 

 

꽈리고추 볶음면 밀키트의 비법은 몇 개가 들어간 것일까요?

내용 물 중 2개가 모두 이영자의 비법이라고 합니다. 꽈리고추 볶음우동 소스 하나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멸치와 새우로 맛을 낸 비법 가루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볶음 우동의 감칠맛을 더 해주시기 위해 멸치 분말과 건새우 분말을 첨부한 것 같습니다. 

 

 

 

 

꽈리고추 볶음우동 조리법입니다. 우동면과 꽈리고추 볶음면 소스를 넣고 전자레인지 돌리고 다시 섞어서 또 돌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후 고추 다짐장과 비법 가루를 취향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됩니다.

보통 감칠맛으로 먹고 싶으면 비법가루를 반 만, 강한 감칠맛을 원한다면 한 봉지를 다 넣으라고 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두 번 돌리는 것보단 한 번에 모든 시간을 다 돌리고 비비는 게 훨씬 편했습니다.

 

 

 

 

꽈리고추 볶음면 소스만 넣고 먼저 먹어 보았습니다.

꽈리고추의 알싸함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살짝 달짝함이 함께 들어옵니다.

고추로만 했다면 그냥 매운 볶음 우동이라고 할 것 같은데 꽈리고추를 선택한 것은 신의 한 수 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비법 가루와 고추 다짐장을 모두 넣어 먹어 보았습니다.

꽈리고추 볶음우동을 이렇게 먹어보면 왜 새우와 멸치가루를 넣은 것이 비법가루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 감칠맛이 확실하게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만약 고추장 양념을 넣었다면 고추장 맛이 강해서 잘 된 음식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텐데 고추와 간장 가다랑어를 넣어서 만든 거라 그런지 볶음면의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소스도 넉넉히 들어 있어서 1/3 우동을 남기고 밥을 넣어 비벼 먹어 보았습니다. 위에는 살짝 김가루도 뿌렸습니다.

확실히 마지막을 밥으로 장식을 하니 한 끼가 든든해지면서 정말 잘 먹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정말 매운 것을 잘 못 먹지만 이영자 편스토랑 우승상품인 꽈리고추 볶음면 밀키트는 끝까지 사수하게 되는 제품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이정현의 고추 참지 비빔우동과 이영자의 꽈리고추 볶음우동의 맛은  둘 다 맛있다는 공통점과 정말 다른 볶음 우동의 차별화가 있어 모두 저의 최애 식품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군침이 돌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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