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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블로그에서 신상 출시 편스토랑 6대 우승 제품인 이정현 만능 레시피로 만든 수란 덮밥을 리뷰를 했었습니다. 방송에서 시제품을 먹어보고 출연진들이 이경규의 꼬꼬밥보다 맛있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정말 수란 덮밥(달걀덮밥)이 꼬꼬밥보다 맛있는지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꼬꼬덮밥

5대 편스토랑 출시 메뉴로 이경규의 꼬꼬밥이 우승을 했는데요. 출시 메뉴에는 꼬꼬덮밥으로 나옵니다. 

꼬꼬밥은 간장과 마라 두 가지 종류로 나오는데, 저는 수란 덮밥과 비교를 해보기 위해 같은 간장소스를 이용한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금액은 한개당 3,500원으로 수란 덮밥(4,200원) 보다는 저렴합니다.

 

유통기한

대부분 출시 상품이 냉장식품인 것에 반해 꼬꼬밥은 확실히 상온 보관을 하니 유통기한이 두 달 정도 됩니다. 맛있으면 여러 개 보관하면 좋을 듯합니다.

 

 

구성품

이경규 꼬꼬밥에는 CJ 제일제당 햇반, 간장 닭고기, 크리스피 어니언, 마라마요, 숟가락이 들어 있습니다.

 

 

조리법

조리법을 보면 수란 덮밥은 용기에 넣어서 조리하는 데 이 제품은 햇반도 따로 간장 닭고기도 따로 넣어 데우게 되어 있습니다.  따로 데우니 좀 번거로운 것 같습니다. 

조리시간은 2분입니다. 나머지는 비벼 먹게 되어 있습니다.

 

 

꼬꼬밥 간장닭고기

꼬꼬밥 간장 닭고기는 두 개의 절취선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돌릴 때는 쏟지 않게  ①번 조리 전 절취선을, 용기에 넣을 때는 ②번 조리 후 절취선을 이용합니다. 작지만 이런 센스 소비자로서 만족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전자렌지에 햇반과 간장 닭고기를 2분간 돌리면 됩니다.

 

닭고기

닭고기의 양은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닭고기 간장을 넣어보니 양념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닭고기의 색을 보니 소스가 아주 진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맛은 좀 심심합니다. 두 개만 넣어서 먹기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라마요소스

방송에서 신의 한 수라고 했던 마라마요 소스입니다. 노란색을 띠며 향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소스 맛은 처음 먹을 때 약간 달큼하다가 점점 매운맛이 올라오는 데 정말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밥 + 닭고기간장 + 마라마요소스

 

밥과 닭고기 소스만 먹었을 때는 심심한 맛이라 아쉬웠는데요. 마라마요 소스를 넣으니 갑자기 고소한 맛이 나며 살짝 매콤한 맛이 좋았습니다.  소스 하나 추가시킨 맛이 부족한 맛을 보완해주는 게 신기합니다.

 

 

크리스피어니언

 

처음 냄새를 맡으면 매콤하면서 수프(?) 향이 조금 납니다. 씹으면 바삭하게 튀긴 양파맛이 재밌습니다. 이 친구는 따로 놔둬서 맥주 안주로 먹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모든 제품 섞기

제품에 들어 있는 모든 제품을 넣어봤습니다. 크리스피 어니언을 저을 때 그냥 맡았을 때 거의 나지 않던 양파 향이 확 올라옵니다. 눅눅하지 않고 바삭해서 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또한 고소함과 매콤함이 마라마요 소스만 넣을 때 보다 2배 풍미를 더해 줍니다. 

 

 


이경규의 마장면부터 시작을 해서 두 번째 꼬꼬밥도 먹어 봤는데요. TV에서는 설렁설렁하는 캐릭터인 것 같았는데요, 그의 음식을 먹어보면 정말 노력을 많이 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밥과 닭고기 간장만 있었으면 이 제품은 아주 평범한 반조리 식품으로 끝났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함께 담긴 마라마요 소스와 크리스피 어니언은 평범한 맛을 고급스러운 맛으로 바뀌게 해 줍니다. 맛뿐만 아니라 씹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꼬꼬밥입니다. 그리고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도 좋습니다.

 

간장소스를 이용 한 편스토랑 출시 메뉴 5대 우승 제품인 꼬꼬밥과 6대 우승제품인 수란 덮밥을 둘 다 먹어 봤는데요. 둘 중에 하나를 먹어야 한다면 전 이경규의 꼬꼬밥을 추천합니다. (이정현의 수란 덮밥은 아래 리뷰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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